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독서 시기 : 18.02.15 ~18.02.18/ 300p
이미지 출처 : yes24 검색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여러분은 지금 하고계신 일을 ‘왜’ 하고 계시나요? 왜 대학에 진학해야 하며, 왜 돈을 벌어야하죠?

보통 사람들을 남들이 하니까 ‘왜’라고 질문 던지기보단 ‘무엇을’, ‘어떻게’ 수행할지 더 집중합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면 일의 수행 능력은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 입니다. 

그럼 제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를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목차

  • Introduction _ 지금 ‘왜?’라고 물어라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Prologue _ 지식이 많으면 올바른 의사결정이 가능한가?
    ‘왜?’라고 묻지 않는 세상
  • Theme 1. 태초에 당근과 채찍이 있었다
    _ 사람을 움직이는 법은 두 가지다, 조종 그리고 영감
    조종 1. 가격_ 중독을 유발하는 조종 전략
    조종 2. 프로모션_ 선의가 아닌 의도된 함정
    조종 3. 두려움_ 설득을 위해 사용하는 바나나 권총
    조종 4. 열망_ 손쉽게 목적지에 도달시켜준다는 거짓말
    조종 5. 집단 압박_ 나만 뒤처져선 안 된다는 불안에 호소
    조종 6. 트렌드 혹은 혁신_ 포장을 달리한 낡은 것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조종으로 거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충성하게 만들 수는 없다
    효과만 있으면 다 용서되는 것인가

  • Theme 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_ 골든서클을 찾아라
    모든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존재의 근원을 관통하는 철학이라는 토대
    오늘만 배불리 먹으면 되는 쥐처럼 살 것인가

  • Theme 3. 결정하고 행동하고 열망하게 하는 생명의 작동원리
    _ 가슴이 시키는 일은 논리가 지배할 수 없다
    소속과 결속, 직감은 뇌의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Theme 4.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
    _ 명료함, 원칙, 일관성
    ‘왜’의 명료함 _ 당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어떻게’의 원칙 _ 어떤 기준에 따라 행동할 것인가
    ‘무엇을’의 일관성 _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올바른 순서 _ ‘왜’를 모르면 ‘어떻게’도 알 수 없다
    마음의 동행 _ 비즈니스는 마치 데이트와 같다

  • Theme 5. 진정한 신뢰는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_ 감사와 의심을 넘어
    성공하는 무리들의 특징_우리는 여전히 석기시대 원시인이다
    대성당 _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차이
    포기의 유혹 _ 혁신은 막다른 골목에서 일어난다
    신뢰의 바탕 _ 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조직은 지탱된다

  • Theme 6. 호기심, 유행을 넘어서 열광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특징
    _ 티핑포인트 넘어서기
    비싼 돈을 들이는 대신, 자연의 확산법칙을 활용하라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믿고 의지할 무언가가 되라

  • Theme 7. 에너지는 흥분시키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준다
    _ ‘왜’로 시작하여 ‘어떻게’로 나아가라
    내가 선택한 길 _ 그 길이 비록 우연이라 해도 좋다
    3차원 골든서클 _ 영감의 자원을 증폭시키는 조직의 힘
    드리머와 빌더 _ 꿈이 있다면 계획이 필요하다
    근근이 해나갈 것인가, 무언가를 바꿔나갈 것인가
    신념을 함께할 수 있다면 위대함은 전염된다

  • Theme 8. ‘왜 일하는가’ 하는 믿음이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은다
    _ 신념의 메가폰이 말하는 법
    분명하게 말하라, 그러면 분명하게 이해해줄 것이다
    가슴을 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은 듣기에서 출발한다
    셀러리 테스트 _ 위화감이 느껴지는 일은 하지 마라
    셀러리가 많아질수록 신뢰는 더 돈독해진다

  • Theme 9. 눈앞의 성취가 아니라 이상적인 목표를 두라
    _ ‘왜’가 흐릿해질 때
    성공하는 것 VS 성공을 느끼는 것
    스쿨버스 테스트 _ 성취 후에는 균열 지점을 경계하라
    측정할 수 있어야 실행할 수 있다
    승계가 잘 이루어져야 ‘왜’가 존속할 수 있다
    ‘왜’가 떠나면 남는 것은 ‘무엇을’뿐이다

  • Theme 10. 성장과정, 관심사, 열광하는 것, 본능이 끌리는 것에서 출발하라
    _ ‘왜’는 어디로부터 만들어지는가
    ‘왜’가 내다보는 게 아니라 되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그때의 나는 처절한 실패자였다
    스스로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일을 하도록 영감을 주라

  • Epilogue _ 자신의 ‘왜’를 따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따를 것이다
    새로운 경쟁

– 출처 : yes24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목차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주요 내용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미 의회 등 ‘왜’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주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 사이먼 사이넥. 그가 세상과 일터,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 자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은 하지 않을 것인가, 어디에 가담하고 어디에는 가담하지 않을 것인가, 당장에 돈이 되는 일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어떻게 구별해낼 것인가, 사람들을 향해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어라고 소개할 것인가, 어떤 거래처를 택하고 어떤 고객들을 환대할 것인가? 등 일과 관련되어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끊임없이 내려야 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가장 명료하고 분명한 기준이 되어줄 사고와 행동과 판단의 기준인 골든서클(Golden circle)이 무엇인지 전한다.

  또한 저자가 고안한 개념인 셀러리 테스트(Celery test)를 통해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앞으로 선택하게 될지 모를 일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할지 설명하며, 스쿨버스 테스트(Schoolbus test)를 통해 현재 몸담거나 이끌고 있는 조직이 과연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줄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 출처 : yes24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책 소개
 

인상 깊었던 구절

나는 지금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그래서 어딘가가 텅 빈 채 살아온 바로 그 질문을 지금 던져야 할 때다.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를 가슴 뛰게 하고, 나와 우리가 많은 이들이 영감을 품게 하는 바로 그 핵심 질문이기 때문이다. 나를 움직이고 우리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고자 하는 그대에게 이 책을 바친다! / p1
기업이든 거기 몸담은 개인이든,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해 망설임 없이 분명하게 설명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퍼뜩 떠오르는 손쉬운 답은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지만 그것은 목적이 아니다. 결과일 뿐이다. ‘왜?’라는 질문이 원하는 것은 이유, 목적, 신념 같은 것이다. / p64~p65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를 보고 구매하지 않는다. ‘왜’ 하는지를 알고 구매한다. / p70
기업의 리더가 자사 제품 혹은 서비스 이면의 존재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고 하자. 그런 리더라면 어떻게 자기 직원들이 아침마다 회사로 출근해야 할 이유를 찾기를 바랄 수 있을까? / p104
진정성이 성공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거둔 성공을 지속시키고 싶을 때는 꼭 필요한 조건이다. / p109
많은 돈을 지불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토해내라고 하는 경우 성공은 거의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뜻이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 함께 좇아야 할 대의명분을 부여하면 협동심과 동료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 p143
아무리 경험이 많고 숙련된 곡예사라 해도, 발아래 그물망을 치지 않고 새로운 공중그네 도약 기술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묘기의 난도가 높을수록 그물은 더욱 필요하다. <중략> 공동체든 조직이든 구성원들은 리더가 자신들을 위해 그물망을 쳐놓았을 거라고 신뢰해야 한다. 실재하는 그물이든 정서적 그물이든 자신을 지탱해준다는 느낌이 들 때, 조직 구성원은 궁극적으로 전체의 이익을 위해 가외의 노력을 경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p149
다른 사람과 경쟁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 경쟁할 때는 모든 사람이 도와주고 싶어 한다. / p293

글을 마치며…

    다들 애플이라는 기업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애플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애플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다. 물론 대기업에 다닌다는 마음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일까? 바로 애플이라는 기업에 대한 충성심이다.

    애플은 다른 기업들처럼 성능, 가격, 디자인과 같은 ‘무엇을(what)’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들은 ‘왜(why)’에 집중했다. 그들의 야망은 하늘을 찔렀고 사람들이 ‘노래를 휴대하고 다닐 수는 없을까?’하고 생각하여 나온 게 아이팟과 아이튠즈이다. 아이팟과 아이튠즈가 나오면서 광고를 할 때 그들은 절대 ‘이 제품은 디자인이 좋습니다. 가격이 쌉니다. 성능이 좋습니다.’라는 둥의 광고를 하지 않았다. 단지 ‘이젠 집에서 나와 음악을 즐기세요!’ 이런 식으로 ‘왜(why)’에 초점을 두고 광고를 했을 뿐이다. 당시에 mp3가 아이팟이 최초는 아니었다. 사실 가격도 싸고 성능이 더 좋은 타사의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그 기업은 광고를 ‘무엇을(what)’에 초점을 두고 하였다. 결과는 두말하면 입 아프다. 

  만약 애플이 ‘무엇을(what)’에 초점을 두고 광고를 했으면 단기간 동안 수익이 있을 수는 있었다. 그 당시에는 제품이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why)’에 초점을 두면 소비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신뢰가 쌓일수록 기업에 대한 충성심은 높아져 가는 것이다. 아이폰은 일주일만 지나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왜 출시일 새벽부터 추위에 줄 서가면서 웃돈까지 줘가면서 사려고 하는 것인가? 그만큼 애플에 대한 애정, 신뢰가 두텁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대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시대에 맞춰가기 위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왜(why)’보다는 ‘어떻게(how)’와 ‘무엇을(what)’에 집중하기 바쁘다. 왜냐하면 지금 하는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가 그렇다. 몇 십 년 만에 경제는 눈에 띄게 성장했고 ‘왜’에 집중하다간 뒤처지기 마련이었다. 그렇다 보니 목표의식은 사라지고 수동적인 상태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고등학생 때 어떤 대학을 갈지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고 수능을 치고 합격을 하거나 재수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게 있다. 대학을 꼭 가야만 하는가? 너무 ‘어떻게(how)’에 집중하다 보니 본질적인 ‘왜(why)’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살아가면서 목적의식이 없다는 것은 목적지를 모르는 버스에 타는 것과 같다. 그런 버스에 타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타는 내내 불안하고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지를 안다면 목적지에 가는 버스를 탈 것이고 잘 가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목적의식 없이 살아간다면 인생은 돈 버는 기계와 다름없이 생기 없고 지루하기만 할 것이다. 그렇게 어떻게 해야 이런 삶을 피할 수 있을까?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이정표가 바로 이 책이다. 꿈에 대한 자기 계발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결국 이 책에서 하는 말과 같은 것 같다. 꿈을 가져라. 열정적인 사람이 되라. 누가 말 못하겠는가. 하지만 이 책은 보다 본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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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책을 읽고 쓴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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