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힘

관계의 힘
관계의 힘
독서 시기 : 17.12.03/ 264p
이미지 출처 : yes24 검색 / 관계의 힘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가 ‘일’이 힘들기보다 ‘사람’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관계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관계에 있어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만족감,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SNS가 있죠.
SNS는 관계 형성에 있어 진입장벽을 매우 낮춰주었고 자연스럽게 가벼운 관계는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SNS에서 진실되지 않은 관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진실된 사람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왜 찾아야 하는지
 ‘관계의 힘’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관계의 힘’ 목차

  • 프롤로그_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옹

  • 1부
    어떤 장례식
    이상한 노인
    줄을 잡다
    조이사의 수수께끼

  • 2부
    종이배를 띄우다
    첫 번째 친구
    관계 지향적 인간
    엘리베이터
    두 번째 친구
    청산가리와 돈가방
    다시, 만남
    낯선 배웅
    세 번째 친구
    인생의 의미
    네 번째 친구

  • 3부
    배신
    담장을 넘다
    동행
    선택
    1년 후

    에필로그_마지막 친구


‘관계의 힘’ 주요 내용

  인간관계의 힘

    주인공 신 과장은 원더랜드라는 장난감 회사의 회장이 죽고 난 뒤 두 아들의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그 권력의 키를 가진 조 이사라는 회장 고향 친구를 설득해 주식 위임장을 받기 위한 과정에서 사람 관계에 대해 그 중요성을 알아가게 된다. 관리가 아닌 관계 맺기에 서툴기만 했던 그가 보이지 않게 스며든 ‘관계’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독자가 인간관계에 대한 방법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

 
 

인상 깊었던 구절

자네 등 위에는 보이지 않는 끈들이 이어져 있네. 그 끈들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네… 정말 그게 전부야”
    “무슨 거창한 끈이기에 인생의 전부라 단일하시는 겁니까?”
    “관계”
“관계란 자신이 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네.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다가가고, 공감하고, 칭찬하고, 웃으면 인간으로서는 성공할 수 있네.”
“상대방과 잘 지내려면 상대방이 돼봐야 해”
“관심, 먼저 다가가기, 공감, 진실한 칭찬, 웃음”
자네 등 위에는 보이지 않는 끈들이 이어져 있네. 그 끈들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네… 정말 그게 전부야”
    “무슨 거창한 끈이기에 인생의 전부라 단일하시는 겁니까?”
    “관계”
“자네 주위에 있는 부자들을 떠올려보게. 자네는 그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나?”
“왜 부럽지 않겠습니까?”
조 이사가 예상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질문을 다시 하지. 자네는 부자들의 인생을 부러워한 적이 있나?
똥을 밟으면 신발을 씻으면 그만이야
“자네는 혼자가 아니네”

글을 마치며…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취하면서 그 안에 인간관계에 대한 교훈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소설의 형식을 취했기 때문에 글이 쉽게 읽히지만, 책이 주는 교훈은 오래 여운이 남는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인간관계를 위해 뭐 뻔한 이야기나 들어있겠지. 착하게 살라느니.. 남을 먼저 생각하라느니.. 등등 말이야. 어디 한 번 읽어볼까?”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 내가 인간관계에 서투르다는 점도 한몫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그런 뻔한 이야기를 억지로 교훈을 위한 작위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직장 생활에서 생길만한 에피소드를 소설의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저자를 상징하는 ‘조 이사’라는 인물과 독자 입장에서의 ‘신’의 모습을 통해 소설의 형식을 취하면서 몰입도를 높여 술술 읽히게 했다. 주인공인 ‘신’은 물질주의적인 모습으로 비치다가 ‘조 이사’라는 인물을 통해 점차 관계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고 바뀌게 되는데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며 행복은 돈과 같은 물질적인 재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관계’를 통해 얻는 것이다’를 깨닫게 되며 독자 또한 비슷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관계의 중요성과 관계를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 5가지는 크게 공감 갔다. 특히 ‘먼저 다가가기’와 ‘남을 상상하는 능력을 키워라’는 참신하게 내 뇌리를 스쳤다. 행동 5가지는 다음과 같다. 

‘관심, 먼저 다가가기, 공감, 진실한 칭찬, 웃음’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
얇고 넓은 인맥보단 좁고 깊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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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관계의 힘’ 이라는 책을 읽고 쓴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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